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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끼

제타 다시 보는 중. 재밌다. 카미유는 내 기억보다 더 정중하고 싸가지가 없었구나……. 그리고 계속해서 의지할 사람을 찾는 모습이 마음이 아프다.

힐끼


괴…… 괴로워…….
퇴사…… 빨리 퇴사…… 제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면 대체 뭘 해야 시간이 금방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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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끼

벽을 향해 소리치며 아무로 레이가 얼마나 좋은지, 건담이라는 작품이 얼마나 좋은지 말하고 싶다. 누가 들을 필요도 없이……. 새삼 오늘 다시 보다가 너무 완벽한 캐릭터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힐끼


죠죠 그릴 때랑 그림체가 조금 바뀌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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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끼

문득 언젠가 샤 신도의 신앙이랄지 뿌리에 대해 확 이해된 적이 있음. 문득 이 좆같은 권력자들이 낮은 자를 모르는 이유는 그들도 똑같이 핍박받지 않고 잃어보지 못해서가 아닌가 싶어서……. 똑같이 잃어서 창자가 끊어지는 슬픔을 겪으면 사람과 사람은 서로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같은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그런 상황이 생겨도 그 안에서 계급이 생길 수밖에 없고 그것이 온전한 이해로 갈 수 없음을 금방 깨달아서 생각은 그만두었다. 어리석군 그런 일은 생길 수 없는데

힐끼

핵심은 허무와 망각과 권태 같은 거겠지……. 그렇지만 그것이 정말로 가치를 가지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아니면 포기하는 것이야 삶에서 가장 당연한 거니까 가치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 건가

힐끼


할신한테 영업당해서 했던 1회차는 평범하게, 2회차는 다크어지로 했었음. 플레이 캐릭터는 그 시로가네 쇼우…….
3회차는 디오로 다크어지(하다가 좀 질려서 버렸던 거 같기도) 4회차는 파트너랑 아무샤아로 플레이했고 5회차는 샤아 다크어지로 아무샤아 리플레이.
너무 쉽게만 플레이 했었는데 슬슬 전략 짜는 것도 기습하는 것도 재밌는 거 같음.

힐끼

윌 좋아했어……. 아마 할신보다 더 좋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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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끼

어째서 브라이트 노아가 네 작품에 걸쳐 아버지의 역할을 맡는지 생각해 봤고……. 그냥 정말로 약한 면모를 보이지 않고 가부장적이기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음.
아무로 아빠 크와트로 아빠 카미유 아빠 쥬도 아빠까지 맡느라 고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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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끼

생각해 보면 건담에서 *예민함*(여성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은 전부 불행해진 것 같음. 마틸다와 레코아 하사웨이와 퀘스 그리고 카미유와 크와트로가 된 샤아 아즈나블까지……. 솔직히 말해서 건담 본편까지의 샤아 아즈나블은 남성 아이콘인 게 맞다고 생각함. 제타에선 어쩔 수 없게 된 걸까 카미유가 그런 아이니까……. 블랙스만 죽지 않았다면 계속 남성의 아이콘으로 남았을 거 같기도 함 브라이트와 비슷한 궤로

힐끼

남성 아이콘으로 대표되는 아무로 ←진심 폭력적이고 인류에 몰이해함 에마까지 포함될듯? 시발 쥬도야 고맙다…… 니가 최고다!
그리고 미라이, 라라아, 화, 첸…… 이쪽은 *감이 좋은* 쪽에 해당이 되는 듯. 아무로가 이 남성적 아이콘과 감이 좋은 재능까지 가지고 있으니 최강의 뉴타입인 거겠지!? 브라이트도 그런 정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힐끼

샤아 아즈나블은 크와트로가 된 것부터 망가진 걸지도…….
이제 알겠어요 야스히코 선생님…… 그래서 디오리진에서 그렇게 샤아를 보내버린 거군요 맞아요 죽어야죠 거기서
F91까지 생각하면 메인 두 명도 진짜 남성성 뚜렷하네 남녀 커플인 주제에……. 대충 토미노 감독이 생각하는 강함과 약함(이랄지 착취당하게 되는 존재랄지) 뭔지 알 거 같다.